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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이 당신 자신이 되세요/나를 안아주는 시간

말을 쏟아낸 후의 찝찝함, 후회 요즘 아이 어린이집 등원을 시키고 운동장을 돌고 있다.그러다보니 비슷한 시간에 어린이집 등원을 마치고 걷고 있는 엄마들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간만에 맨투맨으로 이야기하다보니 어느새 별 얘기를 다하고 있는 나를 발견. 오늘은 남편 주식투자 실패썰, 영어공부썰, 내 코인투자 실패썰을 이야기했다.그리고 서로 생활비는 얼마나 쓰는지 이런것도 이야기하고...대화할 땐 웃기고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그래도 남편 회사사람들도 많은데 남편이 투자로 잃었니 마니 이런 이야기도 괜히 했다 싶고..회사 복직하기 싫다고도 이야기했는데 그것도 일안하는 엄마 입장에선 복에 겨운 소리였으려나 싶고..괜한 이야기를 한 것 같다는 생각에 후회가 많이 되었다. 친한 사람도 아니고 몇번 이야기해본 적도 없는 .. 더보기
나는 반딧불_황가람 https://youtu.be/YRcYiIBuWMQ?si=1dx5tnUOPP5YF2yp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줄 알았어요.한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하늘에서 떨어진 별인줄 알았어요.소원을 들어주는 작은별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빛날테니까  몇가지 일로 조금 무거운 마음을 안고 카페에 앉아 있다가노래를 듣고 눈물이 날 뻔 했다. 세상이 날 위주로 돈다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고..내가 가장 빛나려고 노력했던 시절도 있었지.그때는 오히려 힘들었던 것 같다. 별처럼 크게 빛나야 할 것 같아서.지금은 편안하기도 하다.그래 하늘에서 떨어져서 잠시 빛나는 개똥벌레로 살자.별이던 개똥벌레던 빛나게 살자.. 그치만 한가지..내가 부모님께는 .. 더보기
부자, 권태, 이야기, 나 돈이 한정없이 많은 재벌들, 소비가 더이상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없는 그들에게는 무엇이 즐거움이 될까?부족하지 않음이 권태가 되어 술, 도박, 마약에 빠지는 재벌2세(보통 1세들은 바쁨),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심심찮게 듣는다. 나는 그런 수준의 부자가 되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어렴풋이 짐작은 할 수 있을 것 같다.이런 생각이 드는 날에는 '그래~ 돈이 다 무슨 소용이야. 10억을 벌든 100억을 벌든 그게 날 행복하게 해주랴?'하는 마음에 돈버는 일에는 좀 더 소홀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 현재가 그렇게 힘들지는 않으니까.그치만 또 일상을 살다보면, 가령 생활비를 걱정하며 장바구니에서 먹고 싶은 음식 몇가지를 빼야할 때, 외식할 때 가격을 먼저 확인할 때, 예쁜 옷을 사려다가도 내가 .. 더보기
뾰 족 뾰 족 했던 하루를 마치며 나는 통제적이고 불안도도 높고 예민한 사람이다. 이유가 어찌됐건 지금 나는 그런 사람인 것 같다. 물론 매사에 그런 건 아니고 주고 건강이나 돈을 쓰는 부분에서 몇가지 기준이 있고 이게 맞지 않으면 굉장히 불편한 감정이 올라온다. 단적인 예로 오늘의 사건(?)은 이렇다. 아침에 리원이를 위해 샐러드+주먹밥을 먹이고 간식으로 고구마빵을 직접 만들어 먹임. 점심에 도서관에 갔다가 리원이가 우연히 뽀로로 주스를 봐버려서 꽤 고민하다가 하나 사줌. 배가 고프다해서 스타벅스에 가서 크로아상을 반개 먹임. 주스랑 빵으로 끼니를 때운 게 약간 마음이 부담이 되었음. 집에 와서 떡갈비를 하나 구워줌.(아까 주스랑 빵 먹인 찝찝함이 해소됨) 아빠랑 리원이랑 둘이 놀이터에서 논다고 외출을 했는데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진게 .. 더보기
건강한 에고=건강한 자신감 건강한 에고는 자신을 돌볼 구실을 만들기 위해 병에 걸리거나 하지 않고도 스스로의 욕구를 존중하는 데 필요한 내적 지원을 해준다. 자신이 충분히 괜찮다는 것을 믿지 못할 때, 우리는 자신을 신뢰하지 않게 되므로 자발적이지도 못하고 자연스럽게 행동하지도 못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의심하고, 행동하기 전에 지나치게 많이 생각한다. 자발성을, 삶의 기쁨을 잃어버린다. 말 그대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남편과 나는 주변 사람들과 교류하기 보다는 우리 셋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누군가를 만난다면 부모님, 형제, 아주 오래된 친구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람을 싫어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우리끼리 있을 때 더 즐겁고 편안해서 그런 것 같다.그런데 최근에는 어쩌다보니 다른 가족과.. 더보기
가만히 앉아서 생각하는 시간 나는 지금 서재 책상에서 컴퓨터로 일기를 쓰고  있다.서재의 왼쪽 창문 블라인드 틈새로 햇빛이 길게 쏟아지고 있고 덕분에 방이 밝고 따뜻하다.집안은 매우 고요해서 컴퓨터 본체가 우웅~하고 돌아가는 소리만 방을 울린다.점심으로는 한달전쯤 끓여서 냉동해뒀던 닭곰탕과 냉동밥을 해동해서 말아 먹었다.후식으로 빵도 한조각먹고 오전에 내렸던 드립커피도 한모금했더니 배가 약간 부르다.책상 의자에 깊게 기대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모니터를 응시하며 뭘 쓸까? 고민중이다.ㅎㅎ 어제는 최근들어 가장 기분이 좋지않은 날이었다.그날이 시작되어서 호르몬 영향도 있겠고 몸도 많이 처졌고 아침부터 리원이에게 버럭 짜증을 내기도 했다.오전 10시에 긍아키 모임이 있었는데 깜빡하고 내과로 약받으러 출발을 해버려서 모임도 출석하지 못했.. 더보기
뭔가 잘하고 싶다!!! 무엇이든 잘하고 싶은건 아니다.뭔가를 잘~~하고 싶다.그 일로 돈도 잘~ 벌고 싶다.나 이거 잘해! 말 할 수 있을정도로 자신감도 갖고싶다. 가로막는 장애물은 뭘까?쉽게 빨리 잘 하고 싶은 마음.진짜 내가 이걸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심과 두려움내 시간과 정신을 갉아먹는 스마트폰(유튜브 등)저질 체력 지금 내가 잘 하고 싶은 일은 뭘까? 뭘로 돈을 벌까?심리상담은 관심있고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으나 정말 직업으로 원하는 건지는 모르겠다.공무원일도 잘 하고 싶지만 투자대비 수익이 좋지 않다. 내가 특별히 잘 할 것 같지도 않다.그럼 돈을 생각안했을때 하고싶은 일은 뭘까?공부, 책읽기, 글쓰기, 명상, 육아여기서 좀 더 세밀하게 무슨 공부일까 싶은데 내가 살면서 필요한 많은 분야에 대해서 두루 관심있다.. 더보기
이기적인 행동은 자기사랑이 부족할 때 나온다. 우리는 자기에게 없는 것을 남에게 줄 수 없습니다.우리는 자기 컵을 자신을 위해 꽉 채웠을 때에만 다른 이들에게도 내어줄 수 있는 겁니다. 이기적인 행동은 자기 사랑이 지나칠 때가 아니라 부족할 때 나옵니다.그것은 부족한 자기사랑을 메우려는 보상 심리에서 나오는 것이거든요. 우리 세상은 자기 사랑은 몹시 부족한 데 반해 판단과 불안, 두려움과 불신은 너무 많아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p293 _ 아니타 무르자니  나는 늘 어떤 갈등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속으로는 나를 탓하고 (아마도 방어기제로) 겉으로는 남탓을 해왔다.스스로에게 '어쩜 그렇게 이기적이니, 그렇게밖에 못했니'하는 판단을 하며 타인에게도 똑같이 투사했다. '조금 더 내게 친절할걸..' 내가 나를 사랑하면 그 사랑이 흘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