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베누보 레인코드 아기우비(내돈내산) 베베누보 아기우의를 샀다.장화도 돗투돗껄로 구매했다가 료니가 불편해하고쪼그려 앉으면 종아리가 꽉 껴서 반품했다.(그냥 크록스 신겨도 될 것 같다.)김료니 현재 몸무게 9.8kg 키는 모름우의 사이즈 m샀는데 조금 커서 내년까지는 입을 것 같다.근데 모자는 많이 커서 불편해했다🥲아기옷은 한 해 입히는 걸로 만족해야할지도..첫날은 인상을 쓰고 싫어했다.료니가 싫어하는 걸 억지로 하게하는 경우가 잘 없지만하루에 세번은 산책해야하는 료니가 비옷은 입어야할 것 같아서 ‘비 올 땐 비옷을 입어야 산책할 수 있어’라고 계속 알려주고 평소보다 일찍 집에 들어왔다.둘째날은 조금 익숙한 눈치😊사실은 우의는 괜찮은데 모자가 싫은 것 같다.거기다 첫날은 비가 많이와서 투둑투둑, 모자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무서웠을지도 모르겠.. 더보기 모유수유 기록과 느낀점(15개월 진행중) 오늘은 블로그에 모유수유 글을 써야겠다^^! 난 이제 모유수유 거의 전문가라구~ 하루면 다 쓸 수 있어! 라며 스스로 호언장담 해놓고 막상 쓰려고하니 너무 막막해서 시작도 못했다..😊 그때 열심히 공부한 내용들이 정리도 안되어있고(기록의 중요성) 겨우 1년여 지났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 기억력 무슨일이야. 내 주변에선 보통 완분을 했고 혼합이나 완모를 하더라도 100일까지만 했다. 료니를 낳기전에는 그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니 아기에게 모유가 그렇게 좋다는데 왜 안하는거야? 그게 얼마나 힘들다고?’ 그렇게 완모할거라고 주변에 떠들어댔고, 완모 1달여만에 ‘100일이나 이걸 어떻게 한거야??’라고 외치며 겸손을 배웠다고 한다. 그렇지만 다행인건 백일이 지나면 좀 낫다.. 괜히 백일의 기적.. 더보기 우리 아이가 어느새 14개월이 되었다. 자기계발 서적을 읽고 '나도 디지털 노마드가 되어보겠다'는 대찬 포부로 시작했던 티스토리. 임신때는 입덧핑계, 출산 후엔 헬육아 핑계로 티스토리는 열어보지도 않고 14개월을 보냈다. 친정, 시댁, 친구도 없는 외지에서 남편과 둘이서 아기를 키우려니 시간도 체력도 남지 않았다. 깊은 심해에서 올라와 이제야 겨우 물 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어 숨 돌리는 듯한 기분이다. 영혼과 육체를 갈아 아이를 사랑하면서도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몰라 불안하고 예민했다. 나의 체력과 인내심이 모자라서 칭얼대는 아이에게 짜증과 화를 내고 이내 후회하고 자책했다. 매일 저녁의 후회와 다짐은 다음 날 아침 리셋되기 일쑤였기에 근본적인 변화을 위해 나의 감정습관을 점검하고 내면아이를 만나 위로하는 치유와 성장까지 함께 했다. 다시 마.. 더보기 양수가 부족할 때_2차 정밀초음파(22주/26주) 행복이 2차 정밀초음파 하는 날~~ 우리가 태아기형아검사를 따로 안했기 때문에, 정밀초음파가 행복이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뿐만 아니라 신체적 결함이나 기형유무를 알게되는 첫검사라고 할 수 있다! 혹시나 행복이가 태어나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있는 경우라면 미리 알고 출산 후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둬야해서 정밀 초음파는 필수적으로 봐야한다. 정관일신기독병원 정관일신기독병원에서는 2차 정밀초음파를 미리 예약할 수 있다. 나는 2시로 예약하고 시간을 맞춰갔음! 접수하고 담당간호사쌤께 가면 3층에 초음파검사실로 가라고 안내해주신다. 3층 초음파검사실에서 간호사쌤이 초음파를 봐주시고 4층에 가면 원장님이 다시 설명을 해주신다. 우리 행복이는 보이는 부분들 모두 정상소견이고 걱정할 거 없어보인다 하심! 간호사.. 더보기 방역패스에 대처하는 임산부의 일상 1. 남창 옹기종기시장 오일장 나들이 나는 원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자주 가지는 않지만.. 요즘 식당, 카페도 못가서 지루한 차에 남편이 평일에 쉬게 되서 지역의 오일장에 가보자고 했다. ㅎㅎ 평일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붐벼서 당황! 최근에 태화강역~남창역 동해선이 개통되었는데 그덕에 남창역 근처인 이 오일장에 방문객이 많아진 것 같다. 한돈 떡갈비인데 5개에 만원!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면 되고 남는건 냉동했다가 에어프라이에 돌리면 된다해서 사봤다. 집에와서 먹어봤는데 꽤 맛있었고 개당 2천원 치고 두툼해서 가성비 좋다고 생각함! 떡갈비 집 맞은편에 있는 문제의 호떡집...ㅋㅋ 첨에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있길래 궁금해서 구경하다가 우리도 하나 먹어보자! 싶어서 줄을 섰.. 더보기 육아책 추천_삐뽀삐뽀119_하정훈 임신 안정기 12주에 들어서서 행복이가 건강한 것을 확인하자마자 남편이랑 가서 구입했던 첫 육아책! 여러가지 후보군이 있었지만 서점에 가서 보니 이 책 내용이 가장 알차보이고 실용적인 것 같아서 구입했다. 책제목과 설명만 보고는 소아질환에 대한 설명과 응급처치에 대해서만 집필한 책인줄 알았는데 신생아시기부터 아동기까지 애착, 수면교육, 언어발달 등의 전반적인 육아법을 먼저 알려주신다. 강조하는 부분 1. 모유수유 두 돌까지 모유수유 하는 것을 기본으로 강조한다. 유축기를 쓰더라도 젖병이 아닌 숟가락으로 떠먹이라고 해서 조금 놀랐다. 그리고 수유텀과 양을 미리 잡지말고, 처음부터 24시 모자동실을 하며 아이의 배고픈 신호를 파악하고 배고파할 때 마음껏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2. 카시트 사용 산부인.. 더보기 산후조리원/산후도우미 할까말까에 대한 고민 1. 산후조리원에 대한 고민 임신을 확인하고 제일 먼저 산 임신출산육아 도서가 삐뽀삐뽀 119(하정훈)인데 거기서 계속 강조하는 내용이 '24시간 모자동실'이다. 나도 임신하면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서 쉬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시기에는 아이를 낳은 엄마도 힘들지만 갑작스럽고 힘들게(출산 시 아이의 고통도 엄청나다고 함) 세상에 나왔는데 엄마도 없이 신생아실에 맡겨질 아이를 생각하니 산후조리원에 대한 마음도 흔들리게 되었다. 그래서 분만병원을 선택할 때 24시간 모자동실이 가능한 산후조리원인지 가장 먼저 확인하고 결정했다. 그러나.. 지금은 코시국 ㅠㅠ 막상 16주쯤 되어서 산후조리원을 예약하려고 보니 코로나 때문에 보호자 동반입실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뭐라구요......ㅜㅜ(절망) 남편없.. 더보기 임산부 독감 예방접종+영양제 추천(내돈내산) 나는 9주차에 "독감 예방접종 하고 가시면 돼요~" 라는 간호사의 말에 얼떨결에 대답함으로써 독감 예방접종을 했다ㅠㅠ 진료 마치고 나오면서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임산부 독감 예방접종, 괜찮을까? 백신의 종류는 생백신, 사백신, mRNA백신 등 여러가지가 있다. 보통은 생백신과 사백신을 주로 비교한다. 사백신(불활성화 백신) 죽은 바이러스 일부를 이용해 만든 백신 생백신(약독화 백신)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독성을 약화시켜 만든 백신 독감 예방접종은 사백신으로 생백신과 달리 임산부에게 안전하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임신 중 접종을 적극권장 하는데, 임신부는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기에 독감으로 인한 후유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고 감염 시 고열증상이 태아기형이나 신경관 손상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